보홀에서의 환전 방법
보홀에서는 대부분의 상점과 서비스에서 현금만 받기 때문에 충분한 현금을 지참해야 한다.
필리핀은 페소를 사용하는데 한화에서 페소로 바로 환전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러로 환전해 와서 현지 환전소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고 있다.
현지에서 달러를 페소로 바꾸는 것이 환율 면에서 더 유리하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3박 5일 기준으로 400달러 정도 준비해 가면
식비, 교통비, 마사지, 기념품까지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환전을 할 때 매일 달러 환율이 달라지긴 하지만 1달러에 56 이상이면 잘 쳐주는 거라고 한다.
환전소가 길거리에 많이 있는데 귀찮고 번거롭다 하면
미리 한국에서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을 만들어서 ATM기기로도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환전소 이용
한국에서 미리 달러를 환전해 왔다면 현지 환전소를 찾아서 이용하자.
특히 '다이아몬드 환전소'가 유명하며, 100달러 또는 50달러 지폐 단위로 환전하면 가장 좋다.
다만 영업시간과 페소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이아몬드(엠루엘리에) 환전소는 졸리비, 맥도널드가 있는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한국 사람들 많이 몰려 있는 곳을 찾으며 된다.
다이아몬드 환전소 영업시간
- 월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 화요일 오전 8시~오후 5시
- 수요일 오전 7:30~오후 6시 목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 금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 토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 일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보홀 다이아몬드 환전소에 사람이 많고, 환전이 엄청 느려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페소가 떨어져서 환전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환전소에는 창구가 2개가 있고, 직원이 2명 있는데
1군데에서 마 운영을 하고 영업시간에 맞춰가도 운영을 안 하거나
8시 오픈인데 10시에 오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같은 시스템을 기대하면 안 됨)
100달러 이상의 높은 금액을 더 쳐준다?
환전소마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전소들이 100달러 지폐처럼 큰 단위의 달러를 더 좋게 쳐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리조트에서 10달러로 10장을 준비해서 환전하는 것보다 100달러 1장이나 50달러 2장을 를 주고 환전하는 게
가격을 더 쳐준다는 말이 있다.
이왕이면 50달러 이상의 큰 지폐단위로 준비해서 환전하는 게 좋다.
페소 단위를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한화에서 25를 곱해주면 된다.
- 20페소 500원
- 50페소 1,250원
- 100페소 2,500원
- 500페소 12,500원
대략 이렇게 계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ATM 인출 시 수수료 주의
트래블월렛 등으로 현지 ATM에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HSBC 은행을 제외하고는 1회 인출당 약 250페소(6,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보홀에는 HSBC 은행이 없음 주의....)
어디서 출금을 하든 무조건 250페소가 붙기 때문에 아무 ATM에서 출금해도 된다.
하지만 BPI 은행에서는 최대 20,000페소(48만 원)까지 인출 가능하고
다른 은행은 10,000페소가 최대 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10,000페소 이상을 뽑으려면
무조건 BPI에서 뽑는 게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이다.
환전을 받을 때는 작은 단위 지폐로 받자
필리핀에서 환전을 하면 1000페소를 많이 주는데
실질적으로 많이 쓰는 건 100, 500 단위다.
큰 단위 지폐는 가게에서도 받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적이면 1000 지폐보다는
100이나 500을 많이 달라고 하는 게 좋다.
팁 줄 때도 적은 단위 지폐를 많이 사용하니까
100페소, 500페소 등 작은 단위 지폐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가게 이용과 팁 지불 시 편리하다.
큰 단위의 지폐를 사용할 때 종종 거스름돈이 없다며 돈을 꿀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필리핀에서 팁을 줄 때
식당에서 팁은 50페소가 적당하고 가이드분이나 서비스를 잘해주시는 분들에게는
100페소~200페소를 챙겨준다고 기준을 세우는 것도 좋다.
필리핀 보홀에는 한식당이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샵들도 많은데
이런 곳에서는 한국 돈으로 계좌이체를 받는 곳도 종종 있다.
다이아몬드 환전소 말고 다른 곳은 없나?
'팔라완 환전소'라는 이름으로 현지 한인 관광업체들 사이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
다이아몬드 환전소에 비견될 만큼 좋은 환율로 쳐준다.
다이아몬드 환전소보다 0.07페소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그때그때 다르겠지만)
100달러를 환전했을 때 1,000~2,000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장점으로는 팔라완 환전소는 경비원이 있어 보안에 유리하고, 대기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좋다.
환율 차이가 조금 있지만, 시간을 절약하려면 '팔라완 환전소도 추천이다.
돌아오는 날은 공항세 준비
출국 시 공항세 현금 준비 보홀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팡라오공항에서 1인당 560페소의 출국공항세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 금액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무조건 1인당 560페소를 준비해야고 현금으로만 받는다고 한다.
카드 안됨!!!
진짜 현금만 가능하고 거스름돈 안 주니까 딱 맞춰 가는 게 좋다.
체크인하고 들어가다 보면 공항세 내는 곳이 있고 이거 내야만 제주항공 타러 갈 수 있음.
보홀에서 한국 갈 때는 한국에서 보홀 갈 때처럼 미리 온라인 체크인이 안돼서
원하는 자리 앉으려면 빨리 수하물을 부치고 자리 선점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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